티스토리 뷰
매년 초가 되면 직장인들에게 찾아오는 연말정산 시즌은 ‘13월의 월급’이라 불릴 만큼 기대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맞이한다면 환급은커녕 오히려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직장인이 환급금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전략과 실제 적용 팁들을 소개합니다.
1. 공제 항목 꼼꼼히 챙기기
연말정산 환급금을 늘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공제 항목을 빠짐없이 챙기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공제로는 인적공제, 보험료 공제, 의료비 공제, 교육비 공제, 신용카드 소득공제 등이 있습니다. 특히 부양가족 등록을 놓치기 쉬운데, 생계를 같이 하면서 연 소득 100만 원 이하인 부모나 자녀는 인적공제가 가능합니다.
또한,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면 소득공제율이 높기 때문에 환급금에 더 유리합니다. 의료비의 경우,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나 자녀, 부모님의 병원비도 조건에 따라 공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항목별로 증빙서류를 챙겨 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2. 국세청 홈택스 미리보기 활용
국세청 홈택스의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예상 연말정산 환급금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의 소득 및 공제 내역을 입력하면, 예상 환급액과 추가로 필요한 공제 항목 등을 알려줍니다. 미리보기 기능은 본인이 추가로 절세할 수 있는 여지를 발견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또한, 직장인이 자주 실수하는 항목들을 자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빠짐없이 공제를 챙길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시즌 전에 활용하면, 보험 추가 납입, 기부금 이체, 현금영수증 활용 등 남은 기간 동안 전략적으로 소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도구를 정기적으로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급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
www.hometax.go.kr
3. 절세 상품 적극 활용하기
환급금을 늘리기 위해서는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절세 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저축은 연간 40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금의 13.2%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으며, IRP는 연금저축과 합산해 최대 7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연말 전에 한 번에 납입하더라도 공제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공제 한도가 남아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 외에도 주택청약종합저축,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 등도 환급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절세 상품은 단순히 세금 환급 외에도 미래 준비라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은 단순한 세무 절차가 아니라, 한 해 동안의 소비와 소득을 되짚고 절세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수십만 원의 환급금을 받을 수 있으니, 위 전략들을 참고하여 내 돈을 제대로 돌려받는 똑똑한 직장인이 되어보세요.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 우리은행
기업형 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10인 미만 사업장에서도 간편하게 퇴직연금을 도입!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연금규약을 생략하는 등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퇴직연금제도를 간편하
svc.wooribank.com
'정부지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유치원 선택 기준 5가지 (지역, 교사진, 비용 등) (2) | 2025.06.10 |
---|---|
영어유치원 비용 비교표!!! (서울, 경기, 대전 중심) (1) | 2025.06.10 |
1인 자영업자 위한 정부지원 (세금, 보험, 컨설팅) (3) | 2025.05.23 |
소상공인 국가지원 총정리 (지원금, 대출, 세제혜택) (3) | 2025.05.22 |